30, 34대 회장 역임··· 현 서북미연합회 사무총장,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위원장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가 임성배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사무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밴쿠버한인회는 “차기회장 선거에 한 명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0월22일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에 있는 윤태진회계사무실에서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면서 “이날 추대위원으로 위촉된 강화남, 사상권, 안무실, 이흥복, 임만식, 지병주, 최용진 상임이사와 이민수 이사가 만장일치로 임성배 사무총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성배 사무총장은 30대, 34대 밴쿠버한인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밴쿠버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을 맡고 있다.
밴쿠버한인회는 또 이번 이사회에서 정기총회를 10월29일 개최하고, 차기 회장 인준을 받을 계획이다.
정기총회에서는 밴쿠버한인회 장학기금 수여식, 노인들을 위한 메디케어와 오바마 케어 보험에 대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가수 이미숙, 조현주, 무형문화재 국악명창 권다형씨 등이 출연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