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드럼세탁기가 미국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2007년 1분기부터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는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매출액 기준 22.0%, 수량 기준 21.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약 4대 중 1대는 LG전자 제품인 셈이다.
미국 시장에서 스팀 드럼세탁기, 알러지케어 드럼세탁기 등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일궈 온 LG전자는 올해도 대용량, 고효율 신제품 등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기술, 차별화된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이 드럼세탁기의 성공 원동력”이라며 “올해는 절전형 신제품 등 프리미엄 가전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