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자원봉사단, 4월1~2일 한국 종이접기 부스 운영
종이문화재단 자원봉사단이 2017 시드니한민족축제에 참가해 대한민국 종이접기를 현지인들에게 홍보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지난 4월1일부터 2일까지 호주 시드니달링하버에 있는 툼바롱파크에서 열린 2017 시드니한민족축제에 성낙권 종이문화재단 재능기부 시드니 봉사단장, 한복연 종이문화재단 서울구로종이문화교육원장, 정인식 종이문화재단 서울은평종이문화교육원장, 이순례 종이문화재단 서울강서종이문화교육원장, 박경자 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장식협회장, 황윤주 종이문화재단 공항지부장 등이 시드니한민족축제에서 종이접기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회장 이강훈)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주최한 시드니한민족축제는 시드니 최대 규모의 한인 축제로, 종이문화재단 회원들은 한국 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을 큰 종이로 접은 후 세계평화, 평화통일 등 문구를 붙여 K-종이접기의 역사에 대해 알렸고 혼례식에 사용했던 청사초롱을 색종이로 접어 한민족축제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부스에 전시된 종이접기 예술작품들은 전시가 끝난 후 시드니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이틀간의 행사 후 한복연 서울구로종이문화교육원장은 “한국에서 8,000km 이상 떨어진 이곳 호주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알린다는 것은 굉장히 보람되고 설레는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K-종이접기로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해 전 세계의 우리 동포들과 현지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고 종이문화문화재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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