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사장 이경희)이 제6회 국제컨벤션을 5월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열었다.

‘가자, 사할린으로-융합, 도전, 그리고 더 크고 아름다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 100여명의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이 참가했고, 환영만찬, 강연과 세미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제결혼한인여성들의 모임인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수기공모전, 국가별 장기자랑, KOWINNER 패션쇼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은 2년마다 세계 각 지역에서 국제컨벤션을 열고 있다. 2007년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2009년에는 홍콩에서, 2012년에는 루마니아에서,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015년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

이석호 기자dolk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