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오는 4월 4일까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모국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생들의 모국 연수는 재단이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수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여권 사본, 재학증명서 또는 입학허가서 등의 서류를 동봉해 각국 재외공관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4월 29일 최종 참가자를 선발, 통보할 예정으로 한국어 능력이 우수하거나 수상 경력이 있고, 공관장과 재학 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우대한다.
올해 모국 연수는 1차 초·중·고교생 400명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6박7일간, 2차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6박7일간 서울과 지방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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