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두이스브룩에서 300여명 참여
최병호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통화를 할 때 주변이 시끌했다. 두이스브룩에 있는 연합회관에 3.1절 기념행사를 위해 하객들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3.1절 기념행사를 토요일인 3월5일에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제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였다.
“오늘 300명이 올 예정입니다.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을 지낸 안영국 고문과 최정식 고문, 총영사관 관계자들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요”
이날 3.1절 행사에 이어서는 바로 웅변대회와 가요제가 열린다고 했다.
“초등 중등 고등부와 독일 성인부로 나눠서 웅변대회가 열립니다. 독일 전지역에서 참여하지요. 지난해는 20명이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어 가요제도 열린다는 게 최회장의 설명. 얼마전 설날 때 가요제를 했으나, 금상을 배출하지 못해 이번에 다시 하게 됐다는 것이다.
최회장은 웅변행사는 그간 10여년 연례행사로 열려왔으며, 매번 삼성전자에서 후원을 해왔다고 밝히고, 이번 가요제는 LG전자가 후원을 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