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8일 MOU 체결
부산시는 3월 8일 오후 6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투자유치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번 한독상공회의소와의 MOU체결은 지난해 주한 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업무협조 MOU를 체결한데 이은 것으로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유럽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것이다.
MOU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한독상공회의소 위르겐뷜러(Jurgen Wohler) 사무총장이 서명하며,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독일의 잠재적 투자기업들의 부산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부산시는 부산소재 독일기업들의 애로사항 지원 등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1981년 창립해 한국과 독일의 경제관계 발전을 증진시켜 왔으며, 산업전반에 걸쳐 5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외국상공회의소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12층소회의실)에서 독일소재 액체펌프 및 펌프용 모터 제조사인 WILO SE(윌로 그룹)와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에 미화 3,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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