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이 소외계층 청소년에 외국어 가르친다
외교관이 소외계층 청소년에 외국어 가르친다
  • 김영욱 기자
  • 승인 2011.03.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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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외교안보연구원)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외교관 외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7일 외통부는 외교관 외국어 교실 사업에 참여하는 외교통상부 직원(가족 포함)들은 퇴근 후, 서울지역 11개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외국어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외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외교관들로부터 경험담을 듣거나 직접적인 진로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통부는 앞으로 외국어 교육 대상기관을 확대해 우리 주변에서 배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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