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린다.
1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33차 APEC 인적자원개발 실무그룹 회의에서 한국이 2012년 6월 개최될 제5차 교육장관회의 개최지로 결정됐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되는 이번 회의는 교육 분야 각료급 국제행사로 취뤄진다.
미국, 캐나다, 일본, 칠레, 페루,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21개국 교육장관 및 교육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PEC 교육장관회의는 1992년부터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회의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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