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열리고 있는 오세아니아올림픽위원회(ONOC) 총회에서 2018 후보도시 공식PT를 실시했다.
이번 PT는 3월 26일 누메아의 르 메르디앙호텔에서 17개국 NOC대표와 IOC위원 등이 참석한 운데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로 15분간씩 실시됐다.
평창은 조양호 위원장과 나승연 대변인이 프리젠터로 참가해 준비된 평창에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New Horizons'을 주제로 올림픽 무브먼트의 확산을 위한 아시아 개최 필요성, 컴팩트한 경기장 배치, 드림프로그램 등 평창의 약속이행, 선수중심의 경기운영계획 등을 영상과 함께 발표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ONOC를 축하하고, 평창2018은 ONOC 동계스포츠 발전의 기회이며 올림픽 무브먼트 증진을 위해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평창 2018의 비전에 대해 역설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