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회장 강희중)가 전국체전 참가 역사와 성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황판을 자카르타에 있는 체육회 사무실에 설치했다.
체육회는 “1월12일 양영연 인도네시아한인회장, 이명호 주인도네시아 총영사과 각계 단체장을 초청해 ‘체육회관 현황판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한인회는 2011년 6월24일 창립했다. 양영연 한인회장이 2011년부터 15년까지 1대 회장을, 최병우 회장이 16년부터 17년까지 2대 회장을 역임했다. 강희중 현 회장은 2018년 익산에서,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최병우 전임회장은 “오래전부터 계획하여 연도별 메달집계 현황판과 회관 바닥, 사무 책상, 체육회 로고 현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 회장은 “체육회는 체육인만의 체육회가 아닌 인니 한인들의 체육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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