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한국전참전용사 후손 8명 참가
아세안지역회의, 국내 체류비 지원
아세안지역회의, 국내 체류비 지원
호주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인차세대들의 항공료를 지원한다.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가 주관하는 ‘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호주 지역 차세대 8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이숙진 평통 아세안부의장, 형주백 평통 호주협의회장, 최종곤 평통 멜버른지회장, 이문환 평통 퀸슬랜드 분회장, 강흥원 시드니상공연합회장, 박현권 평통 서부호주 분회장, 이동우 전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백승국 신임 대양주총연 회장 등이 차세대들의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가 전했다.
호주 참가자들은 전원 한국전참전용사 후손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는 또 “평창동계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세안지역 차세대들에게 국내 체류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통일체험 및 평창올림픽 참관 프로그램’은 2월8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연천군에 소재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는 126명. 이중 아세안 지역 참가자는 60명(14개국)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비롯해 DMZ 방문, 통일안보현장 체험, 토론회 및 강연회, 통일 UCC 제작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왼쪽 세번째)가 1월29일 시드니 지역의 참가자로 선발된 황규라 씨와 류제희 씨를 총영사관으로 초청해 호주한인사회의 지원금으로 마련한 항공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news/photo/201802/30866_43597_11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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