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씨애틀 한인회, '다목적 회관' 건립 급물쌀
美씨애틀 한인회, '다목적 회관' 건립 급물쌀
  • 씨애틀=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1.04.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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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술 회장, Peter 군의원과 다양한 논의

▷사진 왼쪽부터 다우 콘스탄트 군수 , 이광술 회장, 임광희 이사장, Peter 군의원.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이광술 회장은 4월 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 동안 킹카운티 군회의실에서 킹카운티 군의원 Peter Von Reichbauer와 지난해 부터 추진해 오던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다목적 회관건립에 관해 논의했다. 

이광술 회장은 킹카운티에서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를 갖고 특히 한인회 다목적 회관 건립 준비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이광술 회장은 "시애틀에 주소를 둔 학교 가운데 문을 닫은 학교와 만약 시애틀에 이러한 학교가 없다면 카운티 내에 가까운 곳 다른 시라도 찿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Peter 군의원은 "그동안 조사한 내용으로는 몇개의 학교가 있지만 교육청과 상의하고 있고, 아마 교육청에서 다시 재 오픈 할 계획이 없다면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회관은 앞으로 동포사회의 모든 사회단체를 한 곳으로 모아 각종 한·미 정부행사를 치루고, 학교 운동장은 체육회와 축구협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인회관은 한글학교, ESL학교 ,직업학교 ,이민안내, 시민권반 운영, 취업알선, 생활상담소, 노인복지회, 영재교육센타, 반가후 교육반, 한국 전통 문화 회관, 전통 박물관, 등 다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용목적을 들은 Peter 군의원은 행정비서에게 당장 연방상원의원인 Petty Murray에게 편지를 보내 연방에 장소를 찿아보자고 지시하는 한편, 한인사회에서 필요한 5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도 가능한 곳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Peter 군의원은 이날 이광술 회장에게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에서 필요한 각 노인회 차량과 교육센타 차량을 올해 제1순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국 도시와의 자매결연을 맺는 것과 관련해 인구 100만 이상되는 도시로 한국의 제주도와 맺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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