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개 및 한글 한복 체험...4월20일 고교 1학년생 60명 참여
주스페인대사관(대사 전홍조) 한국문화원은 4월20일 바야돌리드 지방에 있는 에밀리오 페라리(Emilio Ferrari) 고등학교 학생과 인솔교사를 초청하여 한국소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국문화원 2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한국소개행사에는 에밀리오 페라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문화원은 한국 사회와 문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과 및 K-POP 등을 담은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한글 자음 모음 익히기, 한국어로 이름 써 보기 등 한글체험을 했다. 이어 한복을 입어보는 문화체험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는 현지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 사업으로, 역사 및 사회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는 한국의 역사, 정치, 문화 등을 소개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한국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문화원 개원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국문화원 방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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