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NSW주에 있는 콜라로이센터에서 ‘제4회 청소년 민족캠프’를 개최한다.
광복회 호주지회는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이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역사·문화 강연, 조별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호주지회는 오는 8월3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중고교생이 참가할 수 있다.(문의: hkia815@hotmail.com)
한편 호주지회는 오는 11월17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민족캠프 발표회 및 시상식을 연다. 민족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과제물을 주고 심사를 한 뒤, 발표회에서 대상(국가보훈처장관상), 최우수상(주시드니총영사관상 및 독립기념관장상), 장려상(주시드니한국교육원장상 및 문화원장상), 특별상(광복회호주지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과 한국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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