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권영사민원실과 여권과가 12월17일 서초동 외교센터 6층으로 이전한다.
새로 이전하는 곳은 재외동포재단이 지난 7월까지 사용했던 공간이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비게 되는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권영사민원실과 여원과 이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종로구에 있는 민원실은 12월14일까지 운영하며, 17일부터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해외이주 신고, 영주귀국 신고, 재외국민등록 등 업무를 처리한다. 외교부는 민원실 공간을 확장(504㎡→647㎡)하고, 민원실 내에 여성 화장실, 수유실, 민원접견실 등 민원인 편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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