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가 오는 2월8일 오후 5시 3·1독립선언서 낭독대회를 연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자유와 독립을 향해 외친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리고, 그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자 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호주에 거주하는 한인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호주지회는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낭독대회 시상식은 3월1일 호주 한인사회가 3·1절 기념식을 개최하는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극장에서 열린다. 지회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10여명의 학생에게 시상금과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낭독대회에서 선발된 33명의 학생이 릴레이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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