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본회(회장 하용화)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토론토지회(회장 김효선)가 주관한 ‘캐나다 동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세네카 레지던스(Seneca Residence & Conference Centre)에서 열렸다.
월드옥타는 올해 해외 12개국, 15개 도시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을 열 계획. 해외 차세대 무역스쿨의 첫 테이프를 끊은 대회가 이번 캐나다 동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다.
월드옥타는 7월 중국 천진(12∼14일), 미국 LA(12∼14일),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18∼21일)에서, 8월 멕시코시티(1∼3일), 미국 애틀랜타·호주 브리즈번·중국 길림(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캐나다 밴쿠버·호주 멜버른(16∼18일), 이탈리아 밀라노(20∼22일), 쿠웨이트(25∼27일),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6∼8일), 11월 중국 상해(1~3일)에서 무역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캐나다 동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입교식에는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위원장 겸 북경지회장, 황철흠 대한항공 토론토 지점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무역스쿨에 참가한 한인차세대 60여명이 참석했고, 김효선 지회장의 개회사,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정태인 주토론토총영사,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정영화 KOTRA 토론토 무역관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캐나다에서 한국상품 판매만으로 1억 달러 매출을 올린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은 ‘무역이 세계 중심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후 2박 3일간 한인 차세대들의 창업을 돕고, 실전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고 토론토지회는 전했다. 김효선 지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다. 한인 차세대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가 가진 전 세계 한인무역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료자 중 성적우수자만 참가할 수 있는 모국방문교육을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