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6개 협의회 출범식 참석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6개 협의회 출범식 참석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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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평통 수석부의장이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국을 방문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정세현 평통 수석부의장이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국을 방문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1월14일 시드니에 있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국을 방문했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정 수석부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회의가 자체적으로 회의실과 집무실 등을 마련한 것은 해외 평통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과 사무국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수석부의장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국 방문에는 이백순 주호주한국대사, 홍상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총연합회장, 윤광홍 주시드니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정 수석부의장과 이숙진 부의장은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11월6일, 스리랑카 콜롬보), 동남아서부협의회(8일, 베트남 호치민), 동남아북부협의회(10일, 필리핀 마닐라), 동남아남부협의회(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협의회(14일,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협의회(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소관 6개 지역협의회 출범식에 모두 참석했다.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국에 따르면, 정 수석부의장은 각 협의회 출범식에서 “우리는 통일의 당위성을 오직 역사적 배경에서 찾아왔지만, 이는 지금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어낼 수 없다”며, “차세대에게는 통일의 당위성을 경제적 접근법에서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서방 국가등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이 북한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북한은 중국에 복종한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북한은 중국에 대해 실리적 외교를 펼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11월14일 열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출범식.
11월14일 열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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