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샴버그(Schaumburg)타운십 도서관이 시카고 한인인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의 우표를 전시한다.
샴버그도서관은 “내달 1월4일부터 2월20일까지 도서관 2층 메인전시홀에서 ‘우표를 통해 보는 한국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40여점의 우표 중에는 초창기 한국우표, 한국독립을 기원하는 미국우표,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북한 민속 우표 등 구하기 어려운 우표들도 있다. 이밖에 스포츠, 민속, 문화, 음악, 88올림픽 관련 우표들도 전시된다. 샴버그도서관은 우표 전시와 함께 내년 2월18일 이진 교육위원을 초청해 ‘시카고 한인 이민역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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