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랍문화축전’이 6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이사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가 주최하며, 총 12개 아랍국가와 팔레스타인이 참가해 각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이번 아랍문화축전 기간동안 별도로 개최될 ‘오만 사진전시회’에서는 오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200여점의 사진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오만 패션쇼’를 통해 컬러의 색감을 중요시하는 오만의 ‘전통의상’과 ‘히잡’ 등 다양한 의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1930년대 설립된 팔레스타인 공연단‘Sareyyet Ramallah Troupe for Music and Dance’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전통적 음악과 무용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아랍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랍음식, 헤나, 디지털 아랍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6월 2일 오전에 있을 개막식에는 사공일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 주한아랍외교단, 우상룡 한-오만친선협회 회장(GS건설 해외사업총괄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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