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한국보다 빨리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중등 9학년과 12학년은 5월4일, 초등 4~6학년과 중등 7,8,10,11학년은 8일, 초등 1~3학년은 11일, 유치원은 18일 등교를 시작했다. 모든 학년이 등교 첫날 보건 교육을 받았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리 정상 등교 시뮬레이션을 했고, 책상, 사물함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을 소독하고,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학생들의 정상 등교 후엔 체온 측정, 손 씻기·마스크 착용 검사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온라인 수업도 한국보다 빨랐다. 지난 3월16일부터 정상등교 전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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