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1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방역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화사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또한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며, “금년 중 방한하는 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님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 주 개최되는 것을 축하했다. 최근 우리 기업인 200여명이 중국에 입국해 13일부터 현지에서 출근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신속통로의 적용대상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 세계에도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