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주미대사와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대사(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장)가 미국 시카고에서 '한미 협력관계, 자유무역협정(FTA),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갖고 8월 미 의회 휴회 전 한미 FTA 비준을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미국내 대표적인 한국관련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회장 마크 민튼 전 주한미부대사)와 '시카고 국제협력위원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카고 현지 경제인들과 한인단체 관계자 등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앰배서더 포럼'을 주도한 한 대사와 허버드 전 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최고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FTA와 북한 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