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쿠폰 전달’이 지난달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8월25일 사랑의 쿠폰을 후원해 준 상파울로 연합교회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홍창표 한인회장, 박주성 총무는 이날 상파울루 연합교회를 찾아 감사보고서, 쿠폰 번호 리스트, 배포 시 찍은 사진 등을 제출했다. 감사보고서를 받은 양다비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인들의 협조로 사랑의 쿠폰을 진행 할 수 있었다”며, “연합교회와 한인회가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으로 투명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달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한인들을 돕기 위해 총 500명의 한인에게 식료품 쿠폰을 총 세 차례에 걸쳐 배포했다. 이 사업을 후원한 연합교회는 총 30만 헤알(약 7천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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