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대련에 돌아오지 못한 교민 120명이 전세기를 타고 9월25일 ‘다롄 저우수이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련한국인회(상)는 “지난 1월 설을 쇠러 한국으로 간 대련 교민들이 9개월 동안 중국으로 들어오지 못해 안타까웠다. 다롄영사출장소, 문원여행사와 2개월간 전세기운항(남방항공)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련에 도착한 교민들은 대련시 방역대책에 따라 14일간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대련시의 협조로 교민 가족들은 함께 숙박을 할 수 있게 됐다. 대련한국인회는 격리 생활을 하는 교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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