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전순철)가 지난 9월 26일 화상앱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통일 골든벨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개최했다.
가나,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케냐 등 6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부의장, 김성수 주가나한국대사,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박종대 주남아공한국대사의 축사와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문제 출제 방식에 관해 설명해 주는 오리엔테이션과 본선이 진행됐고, 총 10명이 결선에 올라갔다.
대회 결과 △대상(장원)은 정예솔(남아공 케이프타운) △최우수상은 손민(케냐 나이로비) △우수상은 장윤지(가나 테마), 김윤이(남아공 케이프타운), 김운주(남아공 프레토리아) △장려상은 정모세(케냐 나이로비), 안우(남아공, 프레토리아) △본선입상(민주/평화/통일상)은 김단비(남아공 케이프타운), 임성경(케냐 나이로비), 박윤배(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학생이 차지했다. 대회 중에는 참가 학생들이 악기 연주, 댄스 등 자신의 장기 자랑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순철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한국 역사를 바로 알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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