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라오스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5월2일 라오스 내에 외국인 확진자가 54명 발생했으며 이중 한국 국민 3명이 포함됐다”는 라오스코로나19예방대책위원회의 발표를 라오스한인회(회장 정우상)가 SNS를 통해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들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으며, 점차 회복돼 가고 있다.
최근 라오스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심상치 않다. 지난 4월20일까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명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하루에 확진자가 60여명씩 발생하고 있다. 라오스한인회는 한인사회에 “더 이상 한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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