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카고서 열린 임시총회서
김재권 당선자의 당선이 취소됐다.
미주총연(회장 남문기)는 30일 오후 6시 시카고 엘크그로브 쉐라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김재권 당선인의 선거부정과 관련, 당선 무효에 관한 무기명 투표 결과 당선을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스엔포스트 닷컴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성원 103명으로 시작된 임시총회는 우선 김재권 후보의 부정선거 내용을 확인한 후 무기명 투표를 진행, 투표자 총 99명 중 찬성 90표 기권 5표 무표 4표로 김재권 후보의 당선을 취소했다.
김재권 후보는 당선 취소와 동시에 후보자격도 박탈당했다. 이에 따라 유진철 후보가 제24대 미주총연 회장 단일후보로 됐다고 뉴스엔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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