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강정식 주호주한국대사가 지난 5월13일 열린 서부호주한인회 현판식에 참석했다.
지난 4월11일 호주 퍼스에서 약 30분 떨어진 Canning Vale로 한인회관을 이전한 서부호주한인회는 이날 강 대사와 강 대사의 부인 허윤선 여사, 한인회 임원 및 각 단체장들을 초청해 현판식을 가졌다.
서부호주한인회(회장 안병운)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에서 강 대사는 “새로운 한인회관이 서부호주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한인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강 대사는 지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퍼스를 공식 방문해 Kim Beazley 총독, Mark McGowan 총리, Peter Quinlan 대법원장, Alannah MacTiernan 수소산업 장관, Bill Johnston 에너지 장관, Paul Papalia 보훈장관 등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 정부 인사들을 예방했다. 강 대사는 주정부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서부호주 거주 한인들의 안전과 복리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기념행사와 퍼스에 건립 추진 중인 호주의 한국전 참전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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