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 정부가 볼리비아에 KF-94 마스크 10만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는 UNICEF를 통해 백신 접종 현장 의료진 및 모자보건 의료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볼리비아 현지 언론 Opinion Bolivia에 따르면 5월27일 라파즈에 있는 볼리비아 보건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학재 주볼리비아한국대사는 “KF-94 마스크를 인도주의적으로 기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Jeyson Auza 보건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 정부는 볼리비아에 8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PCR 검사기를 기부했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