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교향악단, LA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국군 교향악단, LA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7.0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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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 밝혀

배무한 이사장
“대한민국 국군이 올해 LA 코리안타운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합니다”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커피샵에서 만난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올 9월의 코리안타운 축제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을 돌았다고 소개하면서 올해는 참여하겠다는 업체가 지난해보다 훨씬 많아서 부쓰를 더 늘리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21일은 전야제. 디즈니홀에서 열린다는 게 배이사장의 설명. 국군교향악단 140명이 디즈니홀에서 연주하는 것이 전야제라는 소개다.

그리고 국군 교향악단이 코리안타운 올림픽거리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우리 국군이 군복을 입고 직접 LA 올림픽거리를 행진합니다. 얼마나 장엄한 일입니까?”
국군 교향악단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6.25 보은행사라고 한다.
미국의 참전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미국에서 공연을 갖는다는 것. 국군 교향악단은 LA 행사와 함께 센디에고의 미드웨이함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배무한 이사장은 소개했다.

“이번 LA한인축제에는 한국에서 기업들도 많이 참여합니다. 지난해 72개 부쓰가 참여했는데, 올해는 신청부쓰수가 이미 80개를 넘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그는 “올 2월에도 한차례 한국을 방문해서 여러 지자체를 돌면서 LA축제 참가를 요청했다”면서 “많은 지자체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다른 지역과 축제를 연계해서 진행할까 해요. 한국에서 참여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LA만 참가하고 돌아가기는 너무 안타깝잖아요”
배무한 이사장은 뉴욕 등 대도시 한인축제 주관단체와 이 같은 점을 상의할 것이라고 뜻을 밝힌다.

“재단운영을 투명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사회를 기자들이 참관하도록 했습니다. 돈도 투명하게 처리합니다”
이렇게 소개하는 그는 LA축제 참여를 위해 한국을 찾아 지자체를 도는 비용은 모두 자신의 주머니에서 부담한다면서 재단 기금을 쓰는 것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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