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시안한국총영사관이 지난 6월10일 시안배화학원 야외무대에서 제9회 한·중 현대 복식 세미나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의 이정수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산업학과 교수는 ‘K-Fashion의 가능성: 우리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시안미술학원 의류디자인학과 가오창(高强) 교수는 ‘진시황병마용 컨셉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총영사관은 한중 인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안에서 한중 복식 세미나를 열고 있다. 김병권 총영사는 축사에서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더불어 K-Fashion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 패션은 한중 양국 국민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세마나에서는 패션쇼와 K-POP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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