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제주도 보고 원주공항으로 온다
중국 관광객, 제주도 보고 원주공항으로 온다
  • 장형익 기자
  • 승인 2011.07.0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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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공항이 개항이래 처음으로 중국 관광객의 ‘원주공항 이용-제주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1차로 7월 11일 중국단체관광객 24명이 제주를 통해 원주공항으로 들어와 도내 관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원주공항 이용 중국단체 관광객유치는 지난 3월 25일 강원도에서 중국 광저우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메이저급 3개여행사와 체류상품개발·홍보, 전세기 상품개발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업무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한 대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원주공항 이용 '강원+제주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 대한항공 광저우지사, MOU여행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1,200여명이 원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차 방문에 이어 2차로 7월 23일 30명, 3차로 8월 8일 35명 등이 주간단위로 계속해 원주공항을 통해 제주를 연계하는 도내 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중국 관광객이 도내 ‘속초 워터피아, 강릉 바다열차,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관광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숙박, 음식점 등에 대한 환경개선을 하는 등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주공항 이용’ 강원-제주연계 관광상품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제주도에서 2박을 하며, 원주공항을 통해 도에 들어와 1박2일간 도내관광을 실시하고 서울에서 2박 일정을 마친 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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