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멕시코 정부가 정한 아버지날(6월 셋째 주 일요일)을 맞아 멕시코한인회가 70세 이상 동포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멕시코한인회는 “지난 6월22일부터 7월2일까지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며, “2주간 벽시계, 마스크, 종이 카네이션, 손편지 등 선물을 70세 이상 동포 어르신들에게 증정했다. 어르신들은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임원들과 차와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고 현지의 소식을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손편지와 종이 카네이션은 한인 학생들이 쓰고 만든 것들이었다. 한인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들에게 종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기도 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이민 1세대들의 보금자리가 될 노인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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