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카티 지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가 펼쳐진다.
세계재난구호회(World Disaster Relief Organization,WDRO) 필리핀 본부는 지난 4일 '6·25 참전용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건축봉사를 위해 한국대학생 및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마닐라에 도착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구호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필리핀의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모두 3가구의 집을 지어 전달하게 된다.
현재 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건축 봉사가 한창인 필리핀 마카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장우영(26)단원은 "장교로 군생활을 마치고 참전용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그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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