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10명 중 4명 “한식당 가보고 싶다”
뉴요커 10명 중 4명 “한식당 가보고 싶다”
  • 장형익 기자
  • 승인 2011.07.0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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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와 뉴저지주 거주 미국인 3,246명을 대상으로 한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3%(1,307명)가 한식을 구매할 의도가 있고, 43.0%(1,396명)는 ‘한식당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5월말 미국 퀄트릭스(Qualtrics) 리서치회사를 통해 조사한 것이다. 

이번 한식 선호도 조사에서 미국인중 한식을 좋아한다는 응답이 2009년에 9%(액센츄어 조사)에서 이번에는 31%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한식이 뉴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는 전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뉴욕’을 한식세계화를 위한 홍보의 전초기지로 선정하고, “한식의 맛있는 비밀을 찾으세요!(Discover Korea's Delicious Secret!)라는 슬로건 하에 한식재단을 통해 한식체험 및 TV광고 등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abc 방송, NY1,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서 363건의 보도를 내는 등 짧은 기간 내 한식을 소개하고 한식 구매 의지를 자극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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