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8.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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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부터 19일까지··· 13개국 50여 한인정치인 참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씬디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13개국 50여명의 해외 현지 선출직 공무원, 고위 임명직, 공관 또는 현직 정치인이 추천한 유망 정치인들이 참가한다. 이중 오프라인 참가자는 하재성 영국 자유민주당 킹스톤지방의회 의원, 임소정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시의원, 박나라 미국 산타클라라시의원, 알렉한드로 김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소속 국장, 다가이 다미르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 시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전 국회의원) 등이다.

온라인으로는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미국 연방하원의원, 영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데이브 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송민경 미국 코네티컷주 하원의원, 존리 LA시의원, 백진훈 일본 국회 참의원 의원,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민당 국회의원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이틀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8개 발표와 2개의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전후석 영화 헤르니모 감독과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는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여는 행사다. 재외동포재단이 2007년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2008년 임용근 전 오레곤주상원의원,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등이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를 발족시켜 포럼 정기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2015년 재개됐다. 이후 2년에 한 번씩 다시 열렸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 선거도 열려, 차기 회장, 수석부회장, 실행위원회 명단이 발표된다. 8차 포럼 개최지 투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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