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총연, 줌으로 발기인 총회 열어··· 초대 회장에 심상만 아총연 회장
세계한인회총연, 줌으로 발기인 총회 열어··· 초대 회장에 심상만 아총연 회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9.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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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총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사진=월드코리안신문 데이터]
세한총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사진=월드코리안신문 DB]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가 오는 10월 공식 창립된다.

세한총연 추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교식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서울사무소장은 “전 세계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이 지난 9월5일 화상앱 줌을 이용, 세한총연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며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은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 세한총연 추진위원장으로 일한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을 세한총연 초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오늘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심상만 회장,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 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여건이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옵서버 자격으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단장,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 김교식 아시아총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세한총연은 앞으로 500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재외동포 대정부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연의 기틀인 정관을 심의·확정하고 한국에서 사단법인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및 해외 한인회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 세한총연 회장으로 선출된 심상만 회장은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과 함께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세한총연 발기인 총회가 지난 9월5일 온라인으로 열렸다.[사진제공=김교식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서울사무소장]
세한총연 발기인 총회가 지난 9월5일 온라인으로 열렸다.[사진제공=김교식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서울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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