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언론사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명, 회장 강남중)가 주최한 ‘재외언론사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에 있는 서울글로벌센터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엔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독일, 뉴질랜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여 개국의 재외동포 언론인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선 ‘MZ세대의 뉴스콘텐츠 소비패턴의 변동성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김경호 박사), ‘재외동포와 한민족 통일네트워크’(로창현 미국 뉴스로 발행인), ‘선거 보도를 통해 본 공영방송의 역할과 과제’(김학순 고려대 교수), ‘현대 언론인들의 자세’(권영철 CBS 기자), ‘한-베 양국간 관계 강화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인의 역할 제고’(데니얼 재현오 베트남 케이비나 특파원) 등 다양한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27일 열렸던 개회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홍걸 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2018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언론사편집인협회는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올해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엔 종합평가회, 결의문 발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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