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와 호치민한인여성회(회장 이원자)가 설날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교민들을 위해 푸미흥, 타이안, 빈증 등 3곳에 설 차례를 지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교민들은 2월1일 한인회가 준비한 설 차례상 앞에서 조상들에게 절을 올렸다. 타이안과 빈증 차례에는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이영선 영사(재외동포 담당)가 참석해 교민들과 덕담을 나눴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인회는 각계 인사들로부터 협조를 받아 설 차례상에 떡국과 음식, 과일 등을 올렸다. 푸미흥 행사는 손인선 한인회장이, 타이안 행사는 김영선 한인회 문화예술사업단장이, 빈증 행사는 강성문 한인회 민원고충처리위원장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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