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지난 2월16일 아순시온에 있는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에서 ‘한-파라과이 디지털정부협력센터 협력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우인식 대사, David Ocampos 파라과이 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한 파라과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파라과이 디지털정부협력센터 협력사업’은 한국 행정안전부와 파라과이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2023년까지 파라과이 수도인 아순시온에서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디지털 정부 정책과 기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2021년부터 3년간 100만달러 규모의 사업기금을 투입하고, 파라과이는 업무공간과 사무집기, 현지 인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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