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러시아의 폭격으로 삶터를 잃은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최근 긴급 구호 물품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최근 구호 물품을 긴급히 모았다. 자문위원들이 모은 구호 물품은 슬리핑 백, 마스크, 의약품 등 총 7종, 4,226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의 구호 물품은 토론토 쏜힐에 있는 우크라이나 정교회 성당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 김연수 회장, 양경춘 상임고문, 이병룡 상임고문, 이정훈 상임고문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은 구호 물품 전달을 위해 지난 3월18일 성당을 방문했다. 이 성당은 지난 1978년 세워진 이래로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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