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남부 예선전이 지난 3월20일 호치민에 있는 MPLEX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남부 예선전에는 11개 대학, 5개 세종학당, 6개 중고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쳐 진출한 총 학생 23명이 참가했다.
대사관은 오는 4월7일 하노이에 있는 Nha hat Galaxy에서 북부 예선전을 갖고, 오는 5~6월경 하노이에서 결선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전공), 일반부(비전공), 중고등부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사관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 우승을 한 사람들에게 대상 상패와 함께 한국 어학연수 6개월 권 또는 한국 관광상품 여행 바우처를 선물한다. 이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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