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유럽한인총연합회(유럽총연, 회장 유제헌)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Marma Hotel에서 ‘2022년도 유럽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유럽총연은 2012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를 열어 유럽한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도 대회를 열 수 없었다.
직전 대회는 2019년 불가리아 대회로 스페인 마드리드, 카탈루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터키, 불가리아 등 총 7개 팀이 축구 경기를 했다.
올해 대회에서도 축구 한 경기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터키 성소피아 사원, 보스포루스, 톱카프 궁전 등 터키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총연의 두 번째 행사다. 유럽총연은 앞서 지난 3월 크로아티아에서 유럽한인차세대 웅변대회를 열며,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중단했던 공식 행사를 재개했다. 유럽총연은 오는 7월엔 독일 베를린에서 청소년 통일캠프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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