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신용섭 Koh Brothers 건설그룹 대표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를 2년 더 이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12일 파크로얄피커링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용섭 대표가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신용섭 회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싱가포르에서 삼성물산 홍콩·동남아 총괄로 일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20년 4월 제10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상공회의소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엔 최훈 대사를 비롯한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직원들, 싱가포르 지상사 주요 대표들, 윤덕창 한인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 사업계획보고, 감사보고, 제11대 운영위원단 소개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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