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이 지난 4월 13일 누르술탄에 있는 카자흐스탄국제언어전문대학교에서 ‘당신 곁의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신 곁의 한국문화’는 문화원 행사를 접하기 힘든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다양한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원 신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이날 △‘초가집 만들기’ 마스터클래스 △오징어게임 속 ‘달고나’ 체험 △한국 전통놀이 ‘투호’ 체험 △문화원 SNS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학 댄스 동아리의 K-POP공연도 펼쳐졌다.
카자흐스탄은 4월 들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 일일 확진자가 20여 명에 그치고 있다.
이혜란 문화원장은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문화교류의 해인 올해에 다양한 행사들을 열 계획이다. 현지 문화·예술,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한국문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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