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평화와 인권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건립추진위는 광복절을 맞아 '2011 제2회 평화와 인권을 위한 대구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걷기대회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할머니들께 힘이 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군 위안부할머니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8월 13일 오전 6시부터 대구 신천둔치 동신교 에어로빅 무대에서 진행되며, 걷기코스는 동신교~희망교 왕복 약 6KM에서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 할머니와의 만남의 시간(6시~6시 30분)과 할머니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 전하기, 함께 사진찍기 등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053-257-1431), 팩스(053-249-1431), 인터넷접수(www.1945815.or.kr), 현장접수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완주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4시간)가 발급되며, 8일 현재 400여명 홈피를 통해 사전접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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