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서은지 총영사 초청 간담회
오레곤한인회, 서은지 총영사 초청 간담회
  • 포틀랜드=오정방 해외기자
  • 승인 2022.05.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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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등 정부 외교정책 방향 소개… 참전용사, 단체장 등 각계인사 100명 참석

(포틀랜드=월드코리안신문) 오정방 해외기자=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지난 5월 19일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오레곤한인회관에서 ‘서은지 주시애틀한국총영사 초청, 동포 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미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오리건주 한국 명예영사인 그렉 콜드웰 영사와 수잔 콕스 영사,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참전용사와 동포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폴·티모시 형제의 바이올린 축하연주가 있었다. 한인회 강대호 이사는 오레곤 영사협력원 위촉장을 받았다.

오레곤한인회는 이날 한국학교(교장 호선희)에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이병문 오레곤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명예회장을 포함해 전병국 목사(셀렘 한인교회 담임)와 전병두 목사(유진 한인중앙장로교회 담임)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부 순서인 간담회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대북, 한·중 한·일 관계 등 새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문답이 이어졌다.

서 총영사는 “한국과 미국의 한미동맹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며 새 정부 대미 외교의 핵심도 한미동맹에 있다고 강조했다.

장규혁 상공회의소 회장이 질의한 한일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을 위해선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관계개선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총영사는 한중 관계는 “경제적 상호이익과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균형외교를 해야 한다. 상호존중하면서도 당당한 외교를 펼쳐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한인회 오정방 직전 회장과 문화센터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의 한인회관 이전과 문화센터 비품구입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에 대해서 총영사는 재외동포재단에 사업설명서를 제출하라고 권유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이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 포틀랜드 트레이드 쇼를 참관하고 20일 오전 한인회 회장단과 함께 오리건주 윌슨빌 시에 있는 6.25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했다.

시애틀 총영사관 4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영사로 부임한 서 총영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보스턴대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은 정통 외교관이다.

오레곤한인회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 100명에게 모둠 떡을 선물했으며 시애틀 총영사관은 오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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