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8월 10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UN-MDGs 포럼’에 특별게스트로 참석,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가 역동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프로젝트에 대해 국회와 반 총장에게 소개하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국회 ‘UN-MDGs 포럼’은 UN의 새천년개발계획(MDGs)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11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UN의 8개 새천년개발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특별게스트로 초청된 것은 그동안 경북도가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면서 보건·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UN으로부터 MDGs 관련 UN 특별자문관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컬럼비아대 교수로부터 ‘경북의 새마을운동은 아프리카의 희망’이라고 했을 만큼, UN-MDGs 목표달성에 적합한 모델 사업으로 인정을 받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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